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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를 24시간 돌려도 괜찮을까? – 수경재배 펌프 작동 방식 완전 해부

처음 수경재배기를 받았을 때,나는 펌프를 **“24시간 2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설정했다.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바로 펌프 출력 저하였다.📍 계속 돌리면 망가진다 – 저가 펌프의 한계처음 제공된 펌프는 저전력 USB 5V 방식이었다.24시간 가동은 말 그대로 펌프에 쉼 없이 무리를 준 셈이었다.소리도 약해지고, 물의 순환도 눈에 띄게 줄었다.나는 이 문제를 빠르게 인식했고,알리익스프레스에서 예비 펌프 2개를 구매해 대비했다.📍 현재 나의 방식 – 24시간 중 매 시간 ‘2회 가동’지금 나는 이렇게 설정해두었다:하루 24시간매 정시 00분15분, 30분45분총 하루 48회 가동, 매 회 15분씩 작동이 방식은 샤오미 스마트 스위치를 활용한 자동 설정으로펌프에 무리가 덜 가고,..

일상 2025.06.18

수온이 오르면 상추가 쓴맛 난다? – 펠티어 냉각 DIY와 수온 안정화 솔루션

나는 여름의 실내 수경재배에서‘수온’이 가장 큰 복병이라는 걸 직접 경험으로 알게 됐다.초기에는 그냥 캠핑용 워터저그만으로도 충분할 줄 알았다.하지만 실내온도가 26도를 넘는 순간,양액 온도도 급격히 올라가면서 상추에서 쓴맛이 나기 시작했다.📍 문제의 시작 – 수온 상승이 상추 맛을 바꾼다?피델 상추는 유럽계열 상추로온도 변화에 예민하다.특히 양액 온도가 25도를 넘어서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잎이 질겨지거나 쓴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나는 실내에서 재배를 하며 분명하게 느꼈다.워터저그가 보온 효과는 좋지만, 냉각은 어렵다.결국 수온이 올라가면서 상추 맛에 변화가 왔다.📍 수온 관리의 핵심 – 펠티어 소자 냉각 시스템그래서 선택한 것이 펠티어 TEC-12706 소자와중고로 구매한 500W 파워서플라이,그..

일상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