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식탁 14

당뇨 환자를 위한 구수한 된장국 – 짜지 않아 더 따뜻한 국 한 그릇

오늘은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된장의 짠맛을 조절한 건강한 된장국을 끓였습니다.냉장고에 보관해두고 4인분 분량으로 만들어2~3일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따로 국간장을 넣지 않고도채소의 단맛과 된장의 구수함으로 충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재료 (4인분 기준)애호박 1/2개양파 1/2개두부 1/2모무 약간 (두께 0.5cm 반달 모양, 5~6조각 정도)쌀뜨물 or 물 1L된장 2스푼 (※ 일반 된장은 1.5스푼)다진 마늘 1스푼대파 약간 (선택)멸치 육수팩 (또는 다시마 1조각, 선택)👉 재료는 집에 있는 것 위주로 간단하게 구성해도 충분해요.👩‍🍳 조리 순서냄비에 쌀뜨물 또는 물 1L를 붓고,무·양파·멸치팩(또는 다시마)을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입니다.채소가 익으..

육수는 연하게, 마음은 진하게 – 당뇨 맞춤 샤브샤브의 기록

오늘 저녁은 직접 수확한 청경채, 루꼴라, 비타민채소와마트에서 구매한 소고기, 알배추, 숙주나물을 더해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었습니다.버섯은 준비하지 못했고, 콩나물 대신 숙주를 사용해 아삭함을 더했습니다.육수는 시판 제품을 사용했지만, 희석 비율을 1:14,그리고 그 중 완성 육수 100ml에 다시 물 400ml를 더 넣어최종적으로 저염 국물로 만들어 사용했어요.🥬 사용 재료 (2인 기준)재료명일반 식사자당뇨 식사자소고기 (우둔살/부채살)150~180g100g 이내알배추4~5장4~5장청경채4장4장루꼴라소량소량비타민채소한 줌한 줌숙주나물적당량적당량육수시판용 100ml + 물 1400ml → 희석 후 다시 물 400ml 추가동일※ 오늘 소고기는 전에 있던 얼린 소고기를 우선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둔살/부채..

루꼴라 첫 시식, 아직은 낯선 맛 – LG 틔움 샐러드의 현실적인 기록

LG 틔움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오늘도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청경채, 루꼴라, 비타민채소는 모두 수경재배기로 직접 키운 작물들이고,방울토마토는 이전에 마트에서 구매해 냉장 보관 중이던 재료입니다.오늘은 아보카도 없이, 수확한 채소 그대로의 맛을 살려보고 싶었어요.🥗 사용한 재료 (1인분 기준)루꼴라 (한 줌, 약 25g) – LG 틔움 수확청경채 (잎 기준 3~4장, 약 30g) – LG 틔움 수확비타민채소 (약 20~25g) – LG 틔움 수확방울토마토 3개 – 마트 구매발사믹 식초 5ml (설탕 무첨가)올리브오일간식용: 7~10ml식사용: 12~15ml🍴 만들기수확한 채소들을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제거합니다.토마토는 반으로 자릅니다.그릇에 채소와 토마토를 담고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을..

수확의 기쁨, 상추를 뜯다 – 수경재배 샐러드로 시작하는 초록 식탁

텃밭이 없어도, 흙이 없어도 우리는 식탁 위의 푸르름을 직접 키울 수 있습니다.LG 틔움에서 시작된 이 작은 수경재배는 어느새 나만의 채소 정원을 만들어주었고, 드디어 오늘, 그 첫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수확한 채소는 적청경채, 루꼴라, 그리고 비타민.잎 하나하나가 싱싱하고, 손끝에 닿는 감촉마저 건강해 보였습니다.채소를 따는 동안 은은한 향과 바삭한 느낌이 그대로 손에 남았죠.다만, 직장생활으로 수확메세지를 무시하고 몇일을 더 지냈더니 노란색 잎이 보였다. 그래도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보인다. 📷alt="손으로 직접 수확한 채소를 정리하는 장면" 수확한 채소는 바로 샐러드로 만들어 봤습니다.별다른 조리 없이도, 씻고 정리하는 시간마저 감사했습니다.올리브오일과 약간의 발사믹 식초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