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식탁

당뇨 환자를 위한 구수한 된장국 – 짜지 않아 더 따뜻한 국 한 그릇

헬로굿프렌즈 2025. 6. 27. 14:30

오늘은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된장의 짠맛을 조절한 건강한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4인분 분량으로 만들어
2~3일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따로 국간장을 넣지 않고도
채소의 단맛과 된장의 구수함으로 충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된장국, 건강해져야 합니다,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레시피와 조금 달라요"

 

🍲 재료 (4인분 기준)

  • 애호박 1/2개
  • 양파 1/2개
  • 두부 1/2모
  • 무 약간 (두께 0.5cm 반달 모양, 5~6조각 정도)
  • 쌀뜨물 or 물 1L
  • 된장 2스푼 (※ 일반 된장은 1.5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대파 약간 (선택)
  • 멸치 육수팩 (또는 다시마 1조각, 선택)

👉 재료는 집에 있는 것 위주로 간단하게 구성해도 충분해요.


👩‍🍳 조리 순서

  1. 냄비에 쌀뜨물 또는 물 1L를 붓고,
    무·양파·멸치팩(또는 다시마)을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입니다.
  2. 채소가 익으면 된장을 풀고,
    나머지 채소와 두부, 마늘을 넣습니다.
  3. 간을 봐서 된장은 최대 2스푼까지 조절하며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4. 짠맛을 줄이기 위해 추가 간은 하지 않고,
    국물 맛으로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립니다.

🍽️ 당뇨 환자 식사 팁

  • 된장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하되, 국물 양을 넉넉히 하여 희석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 쌀뜨물을 사용하면 구수함이 더해지고,
    무·양파·호박의 단맛으로 간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 당뇨 환자는 국물 섭취는 1/2국그릇 이하로 조절하고,
    식사 중반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된장은 짜야 맛있다는 편견,
오늘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한 숟갈로 바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