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 없어도, 흙이 없어도 우리는 식탁 위의 푸르름을 직접 키울 수 있습니다.
LG 틔움에서 시작된 이 작은 수경재배는 어느새 나만의 채소 정원을 만들어주었고, 드디어 오늘, 그 첫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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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수확 전 LG틔움에서 무성하게 자란 청경채와 루꼴라"
이번에 수확한 채소는 적청경채, 루꼴라, 그리고 비타민.
잎 하나하나가 싱싱하고, 손끝에 닿는 감촉마저 건강해 보였습니다.
채소를 따는 동안 은은한 향과 바삭한 느낌이 그대로 손에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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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손으로 직접 수확한 채소를 정리하는 장면"
수확한 채소는 바로 샐러드로 만들어 봤습니다.
별다른 조리 없이도, 씻고 정리하는 시간마저 감사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약간의 발사믹 식초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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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적청경채, 루꼴라, 비타민이 어우러진 신선한 샐러드 접시"
내 접시에는 자연이 있었고,
그 안엔 내가 키운 시간과 손길이 담겨 있었습니다.
결론
식물을 키운다는 건 결국 나를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틔움에서 시작된 이 작은 수확은 단순한 채소를 넘어서,
매일의 삶에 초록빛 쉼표 하나를 남겨주었습니다.
이제부터 초록 식탁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요리와 수확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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