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수확의 날이 왔습니다.LG 틔움 속에서 조용히 자라던 루꼴라, 비타민, 적청경채가 어느덧 손바닥만 한 잎을 펼치고,앱에서는 “이제 수확하세요”라는 알림이 떴습니다.매일같이 바라보며 자라기를 응원했던 이 작은 채소들이이제는 우리의 식탁 위에 오를 준비를 마친 겁니다.이날 아침, LED 조명이 켜지기 전, 조용한 실내에서 LG 틔움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습니다.가득 채워진 초록빛 잎들이 서로 부딪히며 자라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고,한입 베어 문 루꼴라는 특유의 향과 함께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수확은 가위로 조심스럽게, 아랫잎부터 차례로 잘라냈습니다.그 모습이 마치 마당에서 직접 기른 텃밭 채소를 따는 느낌이었죠.물론 실내지만, 그 정성과 감동은 작지 않았습니다.하루아침에 이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