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재배 2

“유럽상추 피델 1일차 – 실내온도와 함께 바뀐 재배 전략”

LG 틔움에 있던 상칸과 하칸의 채소들을 어제 모두 수확하고,기기를 완전히 비운 뒤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그리고 오늘 아침, 다시 새로운 작물을 심으며수경재배의 다음 주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이번에 파종한 작물은 바로 유럽상추 피델입니다.앱에도 1일차로 기록이 시작되었고,사진은 아직 없지만 퇴근 후에 촬영해 오늘의 기록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LG 틔움 비워진 모습📷 하칸에 파종된 피델 상추 초기 상태 🌱 재배 정보작물: 유럽상추 피델위치: LG 틔움 하칸시작일: 2025년 6월 26일설정 모드: 맞춤조명: 오전 4시 ~ 오후 6시온도: 낮 22도 / 밤 18도🌡️ 실내온도에 따른 전략적 선택최근 실내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채소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유럽상추 피델은 ..

수온이 오르면 상추가 쓴맛 난다? – 펠티어 냉각 DIY와 수온 안정화 솔루션

나는 여름의 실내 수경재배에서‘수온’이 가장 큰 복병이라는 걸 직접 경험으로 알게 됐다.초기에는 그냥 캠핑용 워터저그만으로도 충분할 줄 알았다.하지만 실내온도가 26도를 넘는 순간,양액 온도도 급격히 올라가면서 상추에서 쓴맛이 나기 시작했다.📍 문제의 시작 – 수온 상승이 상추 맛을 바꾼다?피델 상추는 유럽계열 상추로온도 변화에 예민하다.특히 양액 온도가 25도를 넘어서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잎이 질겨지거나 쓴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나는 실내에서 재배를 하며 분명하게 느꼈다.워터저그가 보온 효과는 좋지만, 냉각은 어렵다.결국 수온이 올라가면서 상추 맛에 변화가 왔다.📍 수온 관리의 핵심 – 펠티어 소자 냉각 시스템그래서 선택한 것이 펠티어 TEC-12706 소자와중고로 구매한 500W 파워서플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