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요약
오늘은 나의 스프링댄스 호접란을 바라보며, 짧지만 조심스럽게 기록을 남기려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록빛이 제법 싱그러웠던 아이인데,
며칠 전부터 잎 하나가 노랗게 변하더니 결국 떨어졌다.
- 원래 잎은 총 6장이었는데,
오늘부로 5장이 되었고, 그마저도
일부 잎끝이 약간 흐물거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 꽃대는 이미 절단한 상태.
지금은 회복기에 집중하는 시점이지만,
여름철 고습 환경과 맞물려 아슬아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현재 관리 방식
- 수태 상태 및 물주기 습관:
수태가 윗부분까지 완전히 바짝 말랐을 때를 기준으로
흠뻑 관수하고 있음.
날씨가 더운 탓에 마르는 속도가 빨라, 관수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 중. - 조명: 주광색 LED (간접광 + 통풍 보완)
- 실내 환경:
실내는 26~28℃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29℃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 중
습도는 68~75%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밤 시간에는 공기 순환을 줄여 온습도 급변을 억제하고 있음
🔍 변화의 조짐
구분내용
🍃 잎 | 노란 잎 1매 탈락 → 현재 5매, 일부 잎끝 주름짐 |
💧 수분 | 윗부분까지 수태가 말랐을 때 흠뻑 주는 방식 |
🌡️ 온도 | 실내 26~28℃로 안정적 유지 |
💦 습도 | 68~75%, 평균적으로 높은 편 |
🌼 꽃대 | 제거 완료, 현재 회복기 중 |
🤔 고민과 다짐
솔직히 말하면… 걱정이다.
잎 하나가 떨어지고 나니,
다음 잎이 또 노랗게 변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이 함께 따라온다.
- 혹시…
관수 시점이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아니면
습도가 너무 높아 뿌리 호흡이 어려운 걸까?
이런 고민 속에서, 오늘은 아래의 작은 결심을 해본다.
- 수태의 마름 상태를 좀 더 세심히 관찰하기
- 밤에는 에어컨이나 제습기 사용을 줄여 온습도 급변을 억제
- 필요하다면 수태 내 통기성을 보완하기 위한 절개 시도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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