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재배 3

여름 수경재배의 핵심은 수온 – 펠티어 냉각 시스템 DIY 리뷰

🌿 무더위 속 수경재배, 과연 가능한가?실내는 에어컨이 있어도, 베란다와 창가는 점점 더 더워집니다.수온이 26도를 넘기기 시작하면서 상추가 자라지 않더군요.특히 4단 수경재배기처럼 개방된 구조에서는 수온 관리가 생명입니다.그래서 이번에 직접 펠티어 냉각 시스템을 DIY로 구성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단순한 조합이지만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구성한 장비 조합펠티어 소자 TEC-12706 (총 3개 보유, 2개만 사용) – 알리익스프레스중형 워터블럭 (4x16cm, 알루미늄) – 알리익스프레스쿨러마스터 Hyper T4 CPU 쿨러 3개 – 당근마켓 직거래중고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500W급 – 당근마켓 구매(펠티어 소자 2개와 쿨러 2개 안정적 구동 가능) 📷 워터블럭 (40x160mm)..

수온은 낮추되, 무리하지 않는다 – 여름 수경재배에서의 현실적 선택

수경재배를 하며 온도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체감했다.특히 여름철 실내 온도가 26~27도에 이르면, 양액도 함께 올라가 식물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펠티어 소자와 CPU 쿨러를 활용한 DIY 냉각 시스템을 구성했다.📷 alt="펠티어 소자와 CPU 쿨러를 이용한 수온 냉각 DIY 장치"사진 설명: 파워서플라이를 활용해 구성된 펠티어+쿨러 수온 냉각 시스템펠티어 1개, 온도를 얼마나 낮출 수 있을까?펠티어 1개를 CPU 쿨러와 함께 사용해 파워서플라이에 직접 연결했고,수중펌프는 별도로 샤오미 스마트 플러그를 이용해 제어하고 있다.하지만 실험 결과, 수온은 22도~23도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으며원했던 21도 이하까지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펠티어가 식..

수온이 오르면 상추가 쓴맛 난다? – 펠티어 냉각 DIY와 수온 안정화 솔루션

나는 여름의 실내 수경재배에서‘수온’이 가장 큰 복병이라는 걸 직접 경험으로 알게 됐다.초기에는 그냥 캠핑용 워터저그만으로도 충분할 줄 알았다.하지만 실내온도가 26도를 넘는 순간,양액 온도도 급격히 올라가면서 상추에서 쓴맛이 나기 시작했다.📍 문제의 시작 – 수온 상승이 상추 맛을 바꾼다?피델 상추는 유럽계열 상추로온도 변화에 예민하다.특히 양액 온도가 25도를 넘어서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잎이 질겨지거나 쓴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나는 실내에서 재배를 하며 분명하게 느꼈다.워터저그가 보온 효과는 좋지만, 냉각은 어렵다.결국 수온이 올라가면서 상추 맛에 변화가 왔다.📍 수온 관리의 핵심 – 펠티어 소자 냉각 시스템그래서 선택한 것이 펠티어 TEC-12706 소자와중고로 구매한 500W 파워서플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