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베란다 수경재배 채소, 집에서 신선하게 키워보세요

hellogoodfriends 2025. 5. 1. 15:09

 

집에서 신선하게 키워보세요

도심 속 아파트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직접 기를 수 있는 방법, 바로 수경재배입니다. 특히 베란다는 햇볕이 잘 들고 온도 조절이 쉬워 수경재배에 최적의 공간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베란다에서 수경재배하기 좋은 채소 종류, 초보자 팁, 그리고 실제 관리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왜 베란다 수경재배가 좋은가요?

1. 흙 없이 깨끗하게

흙 대신 물과 영양제로 식물을 키우는 수경재배는 벌레, 흙먼지, 냄새 걱정이 없어 실내에서도 위생적으로 가능합니다.

2. 1㎡ 공간이면 충분

베란다 한켠에 작은 선반과 수조만 있어도 다양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 선반 구조를 활용하면 공간 활용도도 뛰어납니다.

3. 비용 대비 효율 최고

처음엔 약간의 장비 투자만 하면, 매달 신선한 채소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식비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란다 수경재배에 추천하는 채소 TOP 5

1. 상추 (로메인, 적상추 등)

  • 장점: 생장 속도가 빠르고 반복 수확 가능
  • 특징: 하루 4~6시간 빛이면 충분
  • 주의: 과습이나 양액 농도 과다 주의

2. 청경채

  • 장점: 병충해 적고 키우기 쉬움
  • 특징: 아삭한 식감으로 볶음요리에 적합
  • 주의: 잎 끝이 마르면 수분 부족 신호

3. 루꼴라

  • 장점: 향이 강하고 고급 샐러드에 활용
  • 특징: 약광성 작물로 실내광도 OK
  • 주의: 잎이 노랗게 변하면 질소 부족

4. 부추

  • 장점: 한 번 심으면 여러 번 수확
  • 특징: 잎만 커팅하면 계속 자람
  • 주의: 뿌리 썩음 방지 위해 물 순환 필수

5. 바질

  • 장점: 향긋한 허브, 샐러드 및 요리에 활용도 높음
  • 특징: 따뜻한 환경과 풍부한 햇빛 선호
  • 주의: 냉해에 약하므로 겨울철 보온 필요

베란다 수경재배, 이렇게 시작하세요

1. 준비물 체크

  • 수경재배 키트: 트레이, 수조, 스펀지, 파이프 등
  • LED 식물등 (필요시): 빛이 부족한 겨울철 필수
  • 영양제 (양액): A/B 용액 혹은 복합비료
  • EC/pH 측정기 (권장): 농도 조절에 유용

2. 공간 배치

  • 햇빛 방향 고려: 남향이나 동향 베란다가 이상적
  • 통풍 확보: 과습과 곰팡이 예방을 위해 중요
  • 높이 조절 선반 활용: 2단 또는 3단으로 구성하면 효율적

3. 하루 관리 루틴

  • 아침: 잎 상태, 양액 온도, 물 높이 확인
  • 오후: 햇빛 방향 조정, 수분 증발량 체크
  • 주 1회: 수조 세척 및 양액 전체 교체

수확의 기쁨, 직접 느껴보세요

베란다 수경재배는 단순한 식물 키우기를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식재료 자급자족의 즐거움을 줍니다.
아침마다 잎을 따고, 저녁 식탁 위에 직접 키운 채소를 올려보세요. 신선함은 물론, 정서적인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암면배지에서 5일을 보낸 씨앗이 이렇게 됐어요. 6일차에 수경재배기로 옮겼어요. 더 늦게 옮겨도 되는데... 출장으로 미리 옮겼어요. 혹시 몰라... 분무도 좀 해주고 출장갑니다. 커밍순~


결론 – 베란다 수경재배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베란다 수경재배는 작은 공간에서 큰 만족을 주는 생활 속 농업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채소 중 한 가지부터 시작해보세요.
성장하는 식물과 함께, 여러분의 삶도 조금씩 더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팁 : 처음부터 부피가 있는 수경재배기를 어느 누군가에겐 값비싼 재배도구 일 수 있잖아요. 부피도 있고...

      부담없는 비용으로 내식탁에 내가 기른 유기농 채소를 위해 ㅎ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위에 사진 처럼 작은 바구니 팔거든요. 정말 저렴합니다. 구매~

      암면배지가 쏙 들어가는 크기가 좋아요.

      저는 배지에 유튜브 보니까... 2알씩 넣으라는데... 2알 너무 아깝고...

      실패하면 하라지 하는 마음으로... 배지 한판 올인 했는데... 모두 성공해서 남앗고 남은 아이들은

      집에 돌아가서 다시 다른 기기로 옮길 예정입니다^^

 

      그리고 USB방식의 산소기포기가 필요합니다. 

      얕은 플라스틱 통에 물을 채우고 구멍을 뚫어, 안면배지를 바쳐주는 작은 바구니? 물에 살짝 닫으면 된다고 해요
      자라면서 뿌리가 닿을 정도 중요합니다. (잘 안착시켜 주세요~)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기 때문에 기포기는 필요합니다.

      양액 보충 하시고, 물은 2주에 1번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약 50~60일뒤에. 유기농 채소 나옵니다.

 

     산소기포기 필수 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도 그러더라구요.

     수경재배하고 있는 저에게도 기포기가 필요할 수 있다고... 이번달 용돈 부족으로 다음달에...

     다음글에 만나요